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대마초 재배 기업 빌리지팜스 인터내셔널(VFF)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빌리지팜스는 수익성과 국제 매출 성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대마초 시장의 도전과 수요 충족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와 캐나다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확장 계획을 제시했다. 전반적으로 견고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빌리지팜스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익성을 달성했다. 계속영업 순이익은 990만 달러(주당 0.09달러)를 기록했다. 계속영업 조정 EBITDA는 171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생산자산의 약 3분의 1을 사유화하는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검증된 민간 투자 파트너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400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상태를 강화했다.
국제 수출은 전년 대비 약 700%, 전분기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 빌리지팜스는 이미 연초에 설정한 2024년 국제 수출 매출 3배 증가 목표를 상반기에 달성했다.
빌리지팜스는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위치한 델타2 온실의 나머지 55만 평방피트를 대마초 재배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7년 1분기까지 전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2단계 시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시작해 연간 생산능력을 4배로 늘릴 예정이다.
회사는 네덜란드 시장에서 80개 참여 커피숍 중 66개에 제품을 공급하며 82.5%의 시장 침투율을 달성했다.
미국 대마초 사업은 각 주의 대마 기반 향정신성 제품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매출총이익률 개선으로 소폭의 긍정적인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빌리지팜스는 현재 공급능력 제한으로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분기 빌리지팜스는 연결 매출이 59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계속영업 순이익은 990만 달러(주당 0.09달러)를 기록했다. 계속영업 조정 EBITDA는 매출의 약 29%인 17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2300bp 이상 개선됐다. 캐나다 대마초 부문 매출은 6140만 캐나다 달러로 10% 증가했으며, 국제 수출은 전년 대비 690% 증가했다. 캐나다 대마초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목표 범위의 상단인 39%를 기록했다. 또한 400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는 거래를 완료해 성장 투자를 위한 재무상태를 더욱 강화했다.
빌리지팜스 인터내셔널의 이번 실적발표는 사상 최대 수익성과 전략적 성장 이니셔티브를 반영했다. 미국 시장의 도전과 공급 제약이 있지만, 국제 확장과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확보했다. 투자자들은 견고한 재무기반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