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바실레아 파마슈티카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바실레아는 제베테라의 미국 출시 성공과 대규모 자금 조달 등 전략적 성과와 함께 견고한 매출 실적을 보고했다. 그러나 과거 세금 혜택 소멸로 인한 순이익 감소, 영업비용 증가, 화이자향 공급 감소로 인한 제품 매출 하락 전망 등의 도전과제도 직면했다. 전반적으로 재무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기조를 유지했다.
크레셈바는 바실레아의 대표적 성과를 보여주며 지난해 대비 글로벌 시장 매출이 24.8% 증가했고, 로열티 수입도 전년 대비 21.7% 상승했다. 이는 이 약물의 강력한 시장 입지와 회사의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입증하는 결과다.
바실레아는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 2,4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으며, 총매출은 2024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결과를 반영한다.
바실레아는 BARDA로부터 3,900만 달러의 비희석성 자금을 확보하는 중요한 재무적 성과를 거뒀다. 이 자금은 항진균제 후보 물질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바실레아는 복잡성 요로감염 치료를 위한 3상 준비 단계의 경구용 항생제인 셉티부텐-레다보르박탐의 기술을 도입했다. 이는 회사의 파이프라인과 향후 시장 공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베테라의 미국 시장 출시 성공은 바실레아의 중요한 상업적 이정표가 됐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회사의 시장 침투력과 매출 흐름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바실레아의 순이익은 2024년 상반기 2,070만 스위스프랑에서 2025년 같은 기간 1,580만 스위스프랑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4년에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혜택의 영향으로, 비경상적 재무항목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영업비용은 5,570만 스위스프랑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진행 중인 포스마노게픽스 3상 프로그램 비용 때문이다. 이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다.
바실레아는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약 4,800만 스위스프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주로 화이자향 제품 공급 감소에 기인하며, 이전 매출 수준 유지의 어려움을 시사한다.
바실레아는 2025년 재무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하여 총매출이 2억2,500만 스위스프랑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셈바와 제베테라의 매출은 약 1억9,000만 스위스프랑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열티 수입은 14% 증가한 1억1,000만 스위스프랑에 이를 전망이다. 전략적 기술도입 활동으로 인해 R&D 비용이 1억500만 스위스프랑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약 5,000만 스위스프랑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바실레아 파마슈티카의 실적발표는 인상적인 매출 성장과 전략적 성과를 보여주는 강력한 입지를 반영했다. 순이익 감소와 비용 증가 등의 재무적 압박이 과제로 남아있지만, 견고한 향후 전망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