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AAC테크놀로지스 홀딩스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AC테크놀로지스 홀딩스는 수익성 압박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보고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광학 및 자동차 음향 부문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제품 구성 변화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하락 압박이 있었으나,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재무 전망을 유지했다.
AAC테크놀로지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133.2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장 기회를 활용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업의 역량을 보여줬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63.1% 증가한 8.76억 위안을 달성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는 광학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정밀기계(PM) 사업 내 고수익 부문의 빠른 성장에 기인했다.
광학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26.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5.5%포인트 개선되어 전체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EMD와 PM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46.3억 위안을 기록했다. 수평 선형 모터와 혁신적인 사이드 버튼, 스마트폰 메탈 케이싱 분야의 발전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했다.
자동차 음향 사업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7.4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약간의 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23.9%의 건전한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했다.
현금유입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28.9억 위안을 기록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8.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77.5억 위안을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줬다.
방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한 2.21억 위안을 기록했다.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베이 퍼스트 라이트 오토 파츠와 PSS 인수를 통해 자동차 및 광학 부문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AAC테크놀로지스는 하반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부문과 AI, 로봇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은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AAC테크놀로지스 홀딩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매출과 순이익의 견고한 성장을 보여줬다. 매출총이익률에서 일부 도전과제가 있으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시장 확장을 통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광학과 자동차 음향 부문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