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임팔라플래티넘(IMPUY)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임팔라플래티넘(임플라츠)의 이번 실적발표는 성과와 도전과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력한 비용 통제와 견고한 현금 포지션, 주목할 만한 운영 성과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기조가 유지됐다. 다만 안전사고, 가공 공정의 문제, 인력 감축 등의 우려 요인도 있었다.
백금족 금속(PGM) 현물가격이 6E 기준 2만4500랜드에서 3만2200랜드로 30% 급등했다. 이는 시장 여건이 우호적임을 보여주는 지표로, 회사의 수익 잠재력에 긍정적인 신호다.
임플라츠는 단위 비용이 7% 상승했음에도 총원가를 2만5700랜드로 3% 낮추며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입증했다. 또한 자본지출을 140억 랜드에서 70억 랜드로 50% 감축하며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순현금 포지션은 81억 랜드를 기록했으며, 주당 1.65랜드(총 15억 랜드)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총 현금 창출액의 58%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스틸드리프트의 생산량이 9% 증가했고, 임팔라 캐나다는 긍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비마 광산은 연간 320만톤의 완전 생산체제에 도달하는 등 주요 운영 목표를 달성했다.
임플라츠는 4년 연속 S&P 지속가능성 연감에 등재되었다. 2억3000만 랜드 이상을 지역사회 개발에 투자해 3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근로손실시간 사고율이 11% 감소했으나, 연간 8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 조치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유지보수와 유틸리티 문제로 인한 가공 공정 중단으로 재고가 39만 온스에서 42만 온스로 증가했다. 운영 효율성 최적화를 위해 이러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마룰라 사업장에서 60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비용으로 6억3500만 랜드가 소요됐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비용 통제에도 불구하고 랜드화 기준 PGM 가격이 정체되면서 수익성과 잉여현금 창출에 영향을 미쳤다.
임플라츠는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PGM 현물가격 30% 상승을 활용할 계획이다. 생산량 소폭 감소와 운영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주주 환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4년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재고를 적절히 방출하며, 현금 창출을 강화하고 주주 배당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종합하면, 임팔라플래티넘의 실적발표는 낙관론과 신중함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운영 및 재무 목표를 달성했으나, 안전사고와 가공 공정 중단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향후 전략은 재무 건전성 유지와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