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킨더케어러닝컴퍼니스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은 실적발표 주요 내용이다.
킨더케어러닝컴퍼니스의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성과와 도전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 성장과 입법 지원, B2B 파트너십 강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원아 모집과 시설 가동률 부진이 주요 우려사항으로 지적됐다. 향후 법제도 변화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 현재의 가동률 문제는 시급한 해결 과제로 남아있다.
킨더케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반적인 수업료 인상과 신규 시설 확충에 따른 것으로, 사업 확장과 재무성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B2B와 챔피언스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5개 신규 학군에 진출했으며, 기존 7개 학군에 시설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 12개월간 시설 수가 10% 증가했다.
최근 입법 동향은 보육 자금 지원에 대한 확실성을 높였다. 아동보육개발 보조금이 전액 지원되고, 기업 제공 보육 크레딧 제도가 개선될 예정이어서 향후 킨더케어의 재정 환경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존디어, UC데이비스 메디컬센터 등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공공 및 민간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는 회사의 평판과 B2B 서비스 확대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공개 후 부채 상환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주간 풀타임 등록 원아 수가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이로 인해 동일 시설 가동률이 130bp 하락하며 전반적인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동일 시설 가동률은 71%로 전년 대비 130bp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는 3분기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8,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설 운영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사비 부담 가정의 등록 결정 지연이 지속되면서 가동률과 등록률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원아 모집 안정화와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킨더케어는 회계연도 매출을 27.5억~28억 달러로 전망했다. 조정 EBITDA는 3.1억~3.2억 달러, 조정 EPS는 0.77~0.82달러로 예상된다. 원아 모집과 가동률 문제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수업료 혜택과 베네핏+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B2B와 챔피언스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연간 20개 중반대의 신규 센터 개설과 인수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합하면, 킨더케어러닝컴퍼니스의 실적발표는 성과와 과제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 성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은 긍정적이나, 원아 모집과 가동률 문제는 해결이 필요하다. 회사는 현재의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법제도 변화를 활용해 미래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