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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증권가 목표가 하향 잇따라

2025-09-02 14:38:04
룰루레몬,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증권가 목표가 하향 잇따라

애슬레저 의류 기업 룰루레몬(LULU)이 9월 4일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룰루레몬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2.86달러, 매출액을 25.4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내 매출 부진, 할인에 따른 마진 압박, 애슬레저 시장 내 경쟁 심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니덤, 마진 압박 경고

니덤의 톰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17달러에서 238달러(상승여력 17%)로 하향했다. 이 4성급 애널리스트는 마진 압박과 온라인 할인 확대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고 연간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주가가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인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4배에 거래되고 있어 부정적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 개선, 강력한 브랜드력, 풍부한 현금 보유량이 하반기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TIG, 경쟁 심화와 미국 성장 둔화 우려

BTIG의 재닌 스티히터 애널리스트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5달러에서 375달러(상승여력 85%)로 낮췄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하겠지만 관세와 미국 시장 성장 둔화로 연간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4성급 애널리스트는 주가수익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지만, 남성복과 해외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 단기 성장에 신중한 입장

모건스탠리의 알렉산드라 스트라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23달러(상승여력 10.29%)로 낮추고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이 4성급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미국 매출 반등이 어려워 보이며 수익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가가 저평가돼 보이지만 경쟁 심화와 시장 포화로 인해 당분간 압박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룰루레몬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3건, 보유 12건, 매도 1건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66.0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1.56%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