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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알리바바, 클라우드·퀵커머스 성장에 주가 152달러 간다"

2025-09-02 19:45:37
BofA증권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알리바바가 지난 8월 29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에서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BofA증권의 조이스 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매출 성장 가속화, 안정적인 고객관리수익(CMR), 퀵커머스 사업의 강력한 성장을 근거로 알리바바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BofA, 알리바바 주가 13% 상승여력 전망


별점 4점의 주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6월 분기 실적이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7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문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이는 전 분기 18% 성장률과 월가의 20-25%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강세가 AI 관련 매출 급증, 외부 고객 수요 증가, 클라우드와 AI 투자 확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알리바바가 3년간 3800억 위안 규모의 투자 계획을 추진함에 따라 클라우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또한 QZT AI 도구 활용 증가와 타오바오 인스턴트 커머스의 강력한 트래픽에 힘입어 CMR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8월 타오바오 인스턴트 커머스의 일일 활성 사용자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경영진은 올해 CMR이 높은 한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퀵커머스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일평균 주문량이 4월 2500만 건 미만에서 8월 8000만 건으로 급증했다. 이 부문에서는 여전히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나, 회사는 12월 분기까지 손실 규모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 애널리스트는 2026-2028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단기 이익 전망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 리테일 양 부문에서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주식 투자 매력도는


월가는 알리바바의 주가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팁랭크스 집계 기준 알리바바는 매수 14건, 보유 1건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59.9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8.46%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