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코어솔루션스, 도지코인 재무 설립 소식에 주가 60% 폭락

클린코어솔루션스(ZONE)가 도지코인(DOGE) 재무를 설립하기 위해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투자(PIPE)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후 화요일 주가가 급락했다. 이 청소용품 제조업체는 1달러짜리 선불 워런트 1억7500만42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PIPE에는 80개 이상의 주요 기관투자자와 암호화폐 전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클린코어솔루션스는 이번 PIPE를 통해 도지코인재단과 하우스오브도지가 후원하는 유일한 도지코인 재무를 설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지코인재단의 티모시 스테빙과 알렉스 스피로가 이사회에 합류하고, 하우스오브도지의 CEO 마르코 마르지오타가 새로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취임할 예정이다.

마르지오타는 "도지코인재단이 공식 후원하는 재무 전략으로 도지코인을 뒷받침함으로써, 상장기업들이 재단과 협력하여 디지털 통화의 실질적 활용성을 구축하는 동시에 커뮤니티를 존중하는 방법의 선례를 만들고 있다"며 "클린코어를 통해 풀뿌리 운동에서 시작된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수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클린코어솔루션스 주가는 지난 금요일 6.19% 상승했으나 화요일 오전 62.24% 하락했다. 연초 대비 431.78% 상승했고, 지난 12개월간 328.75%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110만주로, 3개월 일평균 거래량 6만4000주를 크게 웃돌았다.

투자의견

월가에서는 클린코어솔루션스에 대한 커버리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팁랭크스의 AI 애널리스트 스파크는 ZONE 주식에 대해 중립(54)의 투자의견과 6.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스파크는 "수익성과 현금흐름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는 어려운 재무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