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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vs 니오, 실적 발표 후 中 대표주 투자매력도 비교

2025-09-03 15:54:58
알리바바 vs 니오, 실적 발표 후 中 대표주 투자매력도 비교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 경제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가운데 중국 주식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와 니오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의 전자상거래와 전기차 시장 현황이 더욱 명확해졌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와 AI 성장세를 보인 반면, 니오는 수익성 악화와 치열한 전기차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2025년 두 종목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투자처가 될지 저울질하고 있다.



참고로 알리바바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공룡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니오는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초 이후 니오 주가는 약 51% 상승했고, 알리바바는 66% 올랐다.



니오, 매수 적기인가

니오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장 전 거래에서 3.8% 하락했으나, 장 마감 시에는 3% 상승으로 반등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26.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27.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조정 후 ADS당 순이익은 0.32달러로 예상치 0.3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차량 인도 대수는 72,056대로 전년 대비 25.6%, 1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8~22.5% 증가한 30.4억~31.9억 달러로 전망했다.



US 타이거증권의 보 페이 애널리스트는 목표가를 5달러에서 8달러(상승여력 21.6%)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단기 수익성은 제한적이나 ONVO L90과 ES8 모델의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전망은 더 밝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6년형 모델인 ONVO L80, ES9, ES7이 L90과 ES8의 성공을 이어간다면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오가 턴어라운드에서 성장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모델 출시의 성공적 실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매수 적기인가

알리바바도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혼조세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수익성 개선과 클라우드 및 AI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는 상승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2.6% 상승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477억 위안(346억 달러)을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2,529억 위안에는 미치지 못했다. 조정 후 ADS당 순이익은 비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비용 통제에 힘입어 2.06달러로 예상치 1.98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이 돋보였는데, AI 서비스에 대한 기업 수요 증가와 중국 인터넷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26% 증가한 334억 위안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알리바바의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과 AI 부문의 역할 확대를 근거로 목표가를 상향했다. 골드만삭스의 로널드 쿵 애널리스트는 국제 전자상거래의 빠른 회복과 클라우드 부문의 강한 성장세를 근거로 목표가를 147달러에서 163달러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알리바바가 'AI+일상소비 앱'과 'AI+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로 변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니오 vs 알리바바, 애널리스트들의 선호도는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를 통해 두 종목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선호도를 비교했다. 알리바바는 강력매수 의견과 함께 현재가 대비 16% 상승여력이 있는 161.30달러의 목표가를 받았다. 반면 니오는 중립적 매수 의견과 함께 현재가 대비 15% 하락여력이 있는 5.59달러의 목표가를 기록했다.



결론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월가는 니오보다 알리바바에 더 높은 상승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알리바바의 탄탄한 전자상거래 기반과 성장하는 클라우드 및 AI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한편 니오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지만, 수익성 압박과 치열한 경쟁으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알리바바를 더 나은 투자처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