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애로우헤드, 노바티스와 2억달러 규모 파킨슨병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주가 16% 급등

2025-09-03 22:35:47
애로우헤드, 노바티스와 2억달러 규모 파킨슨병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주가 16% 급등

미국 바이오제약사 애로우헤드(ARWR)가 스위스 제약대기업 노바티스(NVS)와의 계약 체결 소식에 화요일 주가가 16% 이상 급등해 25.68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노바티스 주가는 미 정규장 마감 기준 126.64달러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애로우헤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RO-SNCA의 글로벌 독점 연구개발 및 상용화 라이선스를 노바티스에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애로우헤드는 올해 하반기 계약 종결 시점에 노바티스로부터 2억 달러의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애로우헤드의 ARO-SNCA는 파킨슨병 등의 질환과 관련된 단백질인 알파-시뉴클레인을 표적으로 하는 초기 단계 치료제다. 이 단백질은 뇌에서 유해한 응집체를 형성해 정상적인 뇌 기능을 방해하고 운동 및 기분 장애를 유발한다.



주요 내용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애로우헤드의 특수 RNAi 기술 플랫폼인 표적 RNAi 분자(Targeted RNAi Molecule)에 대한 접근권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특히 뇌의 질병 유발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애로우헤드는 노바티스가 결정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완료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애로우헤드의 현재 파이프라인 외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후 노바티스가 개발, 제조, 상용화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맡게 된다.


애로우헤드는 향후 규제, 개발, 판매 등의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20억 달러의 추가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투자의견


월가의 애로우헤드 투자의견은 '매수 중립'이다. 티프랭크스에 따르면 11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중 6명이 매수, 5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애로우헤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35.4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8.0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