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디지털 금융서비스 기업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가 AI 혁명에 동참하며 새로운 ETF를 출시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소파이는 2년 만의 첫 ETF 출시를 통해 '차세대 AI' 기업들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자율주행차량, 자동화 기술, 사이버보안 네트워크 개발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포함된다.
이번 ETF는 솔랙티브가 특별 제작한 'BITA USA 아젠틱 AI 셀렉트 지수'를 추종하게 된다.
소파이의 자문 및 기획 책임자인 브라이언 월시는 현재 지수에 포함된 30개 기업이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NVDA)와 같은 대표적 AI 투자 종목부터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과 디어(DE)와 같은 특색있는 기업들까지 포함된다고 밝혔다. 후자의 기업들은 각각 로봇 수술 제품과 농업 장비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메타(META) 같은 AI 관련주들은 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분야의 높은 기업가치와 함께 AI가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의 AI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의 경쟁 압박에도 직면해 있다.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 등 AI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AI 테마 ETF는 8월 19일 상장된 야누스 헨더슨 글로벌 인공지능 ETF(JHAI)로, 출시 이후 19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IBKR의 시장 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최근 엔비디아와 같은 대형 AI 주식들의 차익실현에도 불구하고 "이 테마에 대한 열기가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통해 현재 투자 유망한 AI ETF들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