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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들이 투자한 아메리칸 비트코인, 나스닥 상장 첫날 60% 급등...2.1조원 증자 추진

2025-09-04 01:19:16
트럼프 아들들이 투자한 아메리칸 비트코인, 나스닥 상장 첫날 60% 급등...2.1조원 증자 추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들과 연계된 비트코인 채굴·운용사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이 나스닥 시장에서 화려한 데뷔를 했다. 상장 첫날 주가가 60% 급등한 가운데, 회사는 23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투자한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주가는 수요일 1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합병 가격인 6.9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상장 첫날부터 폭발적 상승세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수요일 아침부터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다. 거래 시작 후 몇 시간 만에 주가가 급등하며 월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상장 성공으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공개 시장에서 즉각적인 신뢰를 얻었으며, 비트코인 채굴과 보유라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할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초기 주가 급등은 최근 몇 달간 가장 극적인 상장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됐다.



트럼프 가문 연계로 주목도 상승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주요 투자자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미국 기반의 주요 채굴 기업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이들의 참여로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트럼프 가문과의 연계는 회사에 정치적 색채를 더했으며, 특히 이 가문이 미국의 비트코인 도입 확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연결고리는 높은 주목도와 워싱턴의 친암호화폐 진영으로부터 더 강력한 지지를 의미할 수 있다.



2.1조원 규모 증자 계획 발표


회사는 성장의 다음 단계를 위해 즉각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대 21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을 제출했다. 조달된 자금은 사업 확장과 비트코인 보유고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약 1.6억 달러 가치의 2,44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채굴과 기업 자금관리 모델을 결합함으로써 마라톤 디지털(MARA) 등 대형 채굴 기업들과 유사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회사는 안정적인 채굴 수익과 비트코인 가치 상승의 이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성장 전략 강화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사업 모델은 성장 사이클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채굴을 통해 새로운 공급을 창출하는 한편, 자금 운용을 통해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비트코인 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 접근이다.


캐나다 채굴 기업 허트8(HUT)이 새로 설립된 회사의 지분 80%를 보유하게 되면서 경험과 인프라가 더해졌다. 통합된 기업은 글로벌 채굴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