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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들이 설립한 `아메리칸 비트코인`, 9월 나스닥 상장 추진

2025-08-28 18:29:56
트럼프 아들들이 설립한 `아메리칸 비트코인`, 9월 나스닥 상장 추진

트럼프 가문이 설립한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월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그리고 채굴 대기업 허트8이 거래 완료 후 회사의 약 98%를 지배하게 된다. 이 회사는 ABTC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9월 초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과의 합병을 통해 이뤄진다. 허트8의 CEO 애셔 게누트는 이번 결합이 규모와 접근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채굴 시장에서 성장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회사에 더 폭넓은 자금조달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 트럼프라는 이름은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보장하는 요소다.



아시아로 눈 돌린 트럼프의 암호화폐 야망


에릭 트럼프는 이미 아시아 전역을 돌며 아메리칸 비트코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홍콩과 일본 방문은 미국 주식 접근이 제한적인 지역에서 규제된 비트코인 투자 수요를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트럼프 가문은 상장을 통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암호화폐 투자가 가능한 대안 통로로 포지셔닝하려 한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 연계 금융상품에 목마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와 비트코인의 충돌


이번 상장은 단순한 암호화폐 주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트럼프 가문이 정치적 브랜드를 디지털 금융과 연결하려는 가장 직접적인 시도다. 이러한 결합은 정치적 영향력이 변동성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산이 될지 부담이 될지를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와 의구심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월가에서는 정치색이 짙은 암호화폐 상장이 실제로 큰 자금흐름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아니면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논란을 피할지 지켜볼 것이다.



시장의 관전 포인트


시장은 ABTC가 주요 플레이어가 되기에 충분한 거래량과 모멘텀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높은 거래 활성화는 이 전략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더 많은 정치 브랜드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다. 반면 부진한 출발은 가문의 이름이 시장을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구심을 키울 수 있다.



회사는 또한 어려운 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 변화하는 미국의 규제, 마라톤(MARA)과 라이엇(RIOT) 같은 기존 채굴업체들과의 경쟁은 브랜딩보다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9월 거래 개시 때 트럼프라는 이름만으로도 투기성 자금 유입을 이끌기에 충분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