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이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 협업에 주가 급등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AEO)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와의 대규모 협업을 발표한 후 수요일 주가가 8.5% 상승해 13.22달러로 마감했다. 장 전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래비스 켈시와 협업한 신규 의류 라인 'AE x 트루 컬러스'는 재킷부터 기본 캐주얼 의류까지 90여 개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14.95달러에서 179.95달러다. 이번 출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거래량은 일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로 주목도 상승
켈시는 현재 NFL을 넘어선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교제로 새로운 컬렉션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아메리칸이글이 이러한 문화적 화제성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층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시켰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유명인과의 협업이 아메리칸이글의 수익성 압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단기적으로 매장 방문객과 온라인 판매를 늘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