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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와 트럼프 무역협정 경고에 하락

2025-09-04 02:42:00
다우지수, 실망스러운 고용지표와 트럼프 무역협정 경고에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예상을 밑도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고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해고 규모는 180만8000건으로 예상치 163만9000건을 상회했다. 6월 해고 건수도 160만4000건에서 179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인 건수는 718만1000건으로 예상치 738만건을 하회했으며, 6월 구인 건수는 743만7000건에서 735만7000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노동시장 약화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9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이 악화되면 점진적으로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비선형적으로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노동시장이 더 약화되기 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법원 항소가 실패할 경우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등과 맺은 무역협정을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연방항소법원은 트럼프의 관세가 불법이라고 판결했으며, 항소를 위해 10월 14일까지 관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트럼프는 8월 관세 징수액이 연중 최고인 310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신속한 판결'을 요청했다.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0.50% 하락 중이다.



다우존스 주도주 동향


TipRanks의 다우존스 히트맵을 통해 지수 움직임에 영향을 준 종목들을 살펴보자.


애플은 알파벳이 아이폰에 구글 검색엔진을 기본 탑재하는 대가로 계속 지불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기술주 중 상승을 주도했다. 판결은 알파벳이 경쟁사들과 검색 데이터 일부를 공유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세일즈포스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다.


다른 업종은 부진한 모습이다. 헬스케어, 산업재, 통신서비스, 에너지 섹터의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보잉은 웨스트젯이 2034년까지 67대의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산업재 섹터 하락을 주도했다.



DIA ETF, 다우존스와 함께 하락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로, 오늘 다우존스와 함께 하락하고 있다.


월가는 DIA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DIA의 평균 목표가는 503.18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1.3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29개는 매수 의견, 2개는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