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현물 금(XAUUSD)이 지난주 연이은 최고치 기록에 이어 트로이온스당 3,576달러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고용시장 냉각으로 이달 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질수록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된다. 다시 말해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의 수익률이 낮아질수록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든다.
JP모건은 금값이 올해 말 3,67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7% 상승을 의미한다. JP모건은 2026년에는 더 큰 상승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특히 연준의 독립성이 약화될 경우 금값이 2026년 중반까지 4,000달러, 연말까지 4,25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패트릭 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수요일 '미 연준의 독립성이 약화될 경우 장기 금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해임하려 하면서 연준의 독립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쿡 이사는 트럼프가 자신을 해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