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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코필립스, 수익성 개선 위해 최대 25% 인력 감축 단행

2025-09-04 03:25:24
코노코필립스, 수익성 개선 위해 최대 25% 인력 감축 단행

코노코필립스가 전 세계 인력의 20~2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최대 3,250명의 직원과 계약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수요일 약 4% 하락했다.


이번 인력 감축은 코노코필립스의 전 세계 사업장의 직원과 계약직 모두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부분의 인력 감축은 올해 말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노코필립스는 9월 중순 새로운 조직 구조와 경영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목요일 아침에는 이러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한 전사 타운홀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인력 감축의 배경


이번 감축은 코노코필립스가 2024년 170억 달러에 마라톤오일을 인수한 이후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마라톤오일에서 이미 500명 이상의 인력이 감축됐으며, 회사는 합병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했다.


또한 지난달 회사는 추가로 1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여력을 확인했다.


비용 압박 증가도 구조조정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노코필립스의 통제 가능 생산 비용은 2021년 배럴당 11달러에서 2024년 13달러로 상승했으며, 이는 업계 평균보다 2달러 높은 수준이다. 높은 비용과 2분기 순이익이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비용 절감의 필요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반의 인력 감축 추세


코노코필립스만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은 아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유가 변동성에 직면한 석유·가스 업계 전반의 추세를 반영한다. 낮은 원유 가격과 미국 셰일 생산량 정점 전망으로 생산업체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쉐브론과 SLB 등 다른 에너지 기업들도 2025년 초 인력 감축을 발표한 바 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코노코필립스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의견 17건, 보유 의견 2건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15.4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1.5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