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고객경험관리(Unified-CXM) 소프트웨어 기업 스프링클러(Sprinklr, Inc. (CXM))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스프링클러는 첨단 AI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우수한 고객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통합 고객경험관리 전문기업이다. 포춘 100대 기업 중 60%를 포함해 전 세계 1,9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스프링클러의 2026 회계연도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구독 매출도 6% 늘어난 1억8,85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고객 참여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콧 밀라드를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임명하는 등 주요 임원 변경을 단행했다.
2분기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GAAP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도 소폭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1,6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3,82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 18%를 달성했다. 주당순이익은 GAAP 기준 0.05달러, 비GAAP 기준 0.13달러를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은 4억7,400만 달러로 견조한 현금 포지션을 유지했다.
스프링클러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가이던스로 구독 매출 1억8,600만~1억8,700만 달러, 총매출 2억900만~2억1,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회계연도 전체 전망치는 구독 매출 7억4,600만~7억4,800만 달러, 총매출 8억3,700만~8억3,9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스프링클러 경영진은 통합 고객경험관리 플랫폼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고객경험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업 전략과 사업 계획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