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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 전 CEO, 주가 급등 틈타 3500만달러 규모 지분 매각

2025-09-04 19:04:55
오픈도어 전 CEO, 주가 급등 틈타 3500만달러 규모 지분 매각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OPEN)의 전 CEO 캐리 휠러가 최근 주가 급등을 활용해 약 35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휠러는 에릭 잭슨과 공동창업자 키스 라보이스 등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강력한 압박 속에 8월 15일 사임을 강요받았다. 이들 투자자들은 휠러의 리더십과 근본적인 회사 실적 개선 능력을 의심해왔다.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오픈도어의 주가는 밈주식 열풍에 힘입어 최근 3개월간 700% 이상 급등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열광적인 매수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 역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주식 매각 상세 내역


규제당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전 CEO는 2025년 9월 2일 오픈도어 주식 700만주를 총 3495만달러에 매각했다. 이 주식들은 2021년 9월 제한부 주식 보상(RSU) 계획의 일환으로 취득한 것이다. 해당 지분은 오픈도어가 밈주식이 되기 전인 6월 말만 해도 360만달러 정도의 가치였다.



한편 임시 CEO 슈리샤 라다크리슈나는 AI 기반 부동산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는 회사의 미래 잠재력을 확신하며 오픈도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휠러에 대한 투자자 압박 가중


EBITDA 개선과 손실 축소 등 운영상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인 분기 실적과 어려운 부동산 시장 상황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커졌다.



휠러의 사임은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고, 회사 주가는 그녀의 퇴임으로 이어지는 몇 주 동안 200%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랠리로 오픈도어는 나스닥 최소 매매 가격 요건을 충족하며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오픈도어 주식은 매수 1건, 보유 2건, 매도 5건으로 '소극적 매도' 의견이 우세하다. 오픈도어의 평균 목표주가는 1.0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0.1%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