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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탄소배출권 시장 장악...아마존·구글과 격차 벌려

2025-09-04 19:08:07
MS, 탄소배출권 시장 장악...아마존·구글과 격차 벌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탄소 제거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MS는 올해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거래를 대폭 늘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얻은 얼라이드 오프셋의 데이터에 따르면, MS는 직접 공기 포집과 같은 기술 기반 방식이나 식목 등 자연 기반 접근법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들로부터 5000만 건의 탄소 제거 크레딧 구매를 앞두고 있다. 1크레딧은 대기에서 제거된 1톤의 이산화탄소와 동일하다.



거래 규모 대폭 확대한 MS


MS는 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현재 기술 기반 탄소 제거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크레딧의 약 80%를 MS가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술 기반 프로젝트에서 구매한 크레딧의 92%를 MS가 확보했다.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업인 MS는 95억 달러 규모의 크레딧 시장 지출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MS의 경쟁사인 아마존과 알파벳은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두 회사는 각각 양방식 프로젝트에서 구매한 크레딧의 0.7%와 1.4%만을 차지했다.


MS의 시장 지배력 강화는 다양한 프로젝트들과의 전략적 거래에 기인한다. 최근 휴스턴 소재 기업 볼티드 딥과 인간 폐기물을 지하에 저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르웨이 최대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 운영사인 하프슬룬드 세시오와 폐기물 소각을 통한 온실가스 포집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브라질 스타트업 리그린과도 협력해 아마존과 대서양 열대우림 일부를 복원하는 대가로 탄소 크레딧을 확보하기로 했다.



MS 주가 1000달러 도달 가능성은


월가에서 MS 주식은 32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얻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MS의 평균 목표주가는 627.67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4.2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