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홈센터 체인 홈디포(HD)가 지난 6월말 GMS를 43억 달러(약 4.3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건이 마지막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인수는 홈디포가 전문 건설업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았다. 규제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목요일 오후 홈디포 주가는 1.5% 이상 상승했다. 마지막 규제 장벽이었던 캐나다 경쟁당국의 심사가 완료됐다. 홈디포는 캐나다 경쟁당국으로부터 무조치 결정 통보를 받았으며, 이로써 모든 반독점 관련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제 홈디포는 미국 최대 석고보드 유통업체인 GMS 인수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홈디포는 이번 인수를 '성장 플랫폼'이라고 평가했으며, GMS를 SRS 디스트리뷰션과 통합해 전문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주택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번 인수의 시의성과 영향력이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홈디포의 특별한 손님, 대형견 '고스트'의 방문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