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싱가포르 호파 코퍼레이션(HAWPF)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타이거 상표권 라이선싱과 전략적 투자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싱가포르 기반 호파 코퍼레이션은 헬스케어, 레저, 투자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호파 코퍼레이션의 매출은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억2630만 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전략적 투자로부터의 배당금 증가로 기타 수익이 20.3% 상승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10.8% 증가한 7140만 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8.2% 상승한 1억4410만 싱가포르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외환손실로 인해 일반관리비가 49.2% 급증했으나, 금융비용은 차입금리 하락으로 24.8% 감소했다.
호파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이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전략적 투자를 활용하고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데 계속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