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아간(AGX)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간은 발전소와 재생에너지 시설의 설계, 조달, 건설에 주력하는 발전산업 건설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간은 수주잔고가 2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사의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준다. 회사의 재무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됐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억37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530만 달러로 주당순이익 2.50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강력한 시장 수요를 반영해 매출총이익률과 EBITDA도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며 현금 유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아간 경영진은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전기화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다양한 역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발전 부문의 새로운 기회를 지속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