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부문 선도기업인 브라질아그로(BrasilAgro)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혼조세를 보였다. 브라질아그로는 농지 매입과 개발, 매각 및 대두, 옥수수, 사탕수수 등 농산물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 따르면,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순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2억 헤알을 기록했다. 또한 파젠다 프레페렌시아(Fazenda Preferencia) 매각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19억 헤알의 농지 매각 실적을 달성하는 주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재무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조정 EBITDA는 4% 감소한 2억 6730만 헤알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9% 감소한 1억 3800만 헤알을 기록했다. 옥수수와 면화 판매는 감소했으나, 대두와 사탕수수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농산물 부문 매출은 14% 증가했다. 부동산 부문도 성장세를 보여 자산 포트폴리오 가치는 35억 헤알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