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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유나이티드헬스 목표주가 상향..."의료보험주 투자심리 개선"

2025-09-06 00:15:00
바클레이스, 유나이티드헬스 목표주가 상향...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UNH)가 바클레이스로부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받았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며 7월 29일 이후 18.9% 상승했다. 바클레이스의 앤드류 목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7달러에서 3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13.4%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목 애널리스트는 의료보험 및 의료시설 업종 전반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수개월간 이어진 압박 이후 밸류에이션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투자심리와 실적 기대치가 이미 저점을 통과했음을 시사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상향 배경


목 애널리스트는 의료보험주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여러 단기 이벤트를 지목했다. 9월 워싱턴에서 진행될 연방예산 논의에서 의료비 지출 수준이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부담적정보험법(ACA) 보험 플랜의 최종 가격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어 보험사들의 요금 책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는 2027년 보장 연도에 적용될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별점 등급 발표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투자자들의 면밀한 주시 대상이 될 것이며, 향후 수개월간 의료보험주 거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 애널리스트는 담당 종목 중 유나이티드헬스와 CVS헬스(CVS)가 이러한 정책 변화로부터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종목 모두 현재 월가의 추정치 대비 단기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목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디케어 가격 책정과 관련된 정책 리스크가 여전히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상황에서 유나이티드헬스는 상승세를 이어갈 좋은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월가의 전망


월가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은 최근 3개월간 17건의 매수, 2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기록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315.7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7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