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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고용지표 악화에 사상 최고치 경신 후 하락

2025-09-06 02:12:42
다우지수, 고용지표 악화에 사상 최고치 경신 후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금요일 45,770.20포인트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6월 비농업 고용자수를 2만7000명 하향 수정해 1만3000명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53개월 연속 이어진 월간 고용 증가세가 마감됐다. 8월 고용은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7만5000명을 크게 밑도는 2만2000명 증가에 그쳐 노동시장 약화 우려를 더했다. 실업률은 7월 4.2%에서 4.3%로 상승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치레이팅스의 올루 소놀라 경제연구 책임자는 "한 달 전 노동시장에서 울린 경고음이 더욱 커졌다"며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 보고서로 이달 25bp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연준은 9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후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50bp 인하 확률은 하루 전, 일주일 전, 한 달 전 0%에서 11.8%로 급등했다. 25bp 인하 확률은 88.2%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 "'늦장부리는' 제롬 파월은 진작에 금리를 인하했어야 했다. 늘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다.


현재 다우지수는 0.51% 하락 중이다.



다우지수 움직임 주도 종목은

팁랭크스의 다우존스 히트맵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7 멤버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엔비디아는 브로드컴이 100억 달러 규모의 AI칩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융주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에 기여했다.


반면 세일즈포스는 실적 발표 후 하락세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매출과 조정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3분기 매출 가이던스 102억6500만 달러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102억9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도 상승세를 보이며 월간 수익률 26%를 기록 중이다.



DIA ETF도 다우지수와 함께 하락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로, 오늘 다우지수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는 DIA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은 DIA의 평균 목표가를 496.04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9.0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29개는 매수 의견, 2개는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