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해운업체 임페리얼페트롤리엄(IMPP)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석유제품과 원유, 건화물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페리얼페트롤리엄은 유조선과 건화물선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단을 운영하는 해운기업이다.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임페리얼페트롤리엄은 2분기 말 기준 선단 규모를 12척에서 19척으로 크게 확대했다. 그러나 시장 운임 약세로 인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2025년 2분기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36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1950만 달러에서 1280만 달러로 감소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1220만 달러로 시가총액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선단 운영 가동률은 전년 80.9%에서 83.1%로 개선됐다.
회사는 또한 2분기 중 선단 장부가치가 54.4% 증가해 3억5000만 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페리얼페트롤리엄은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시장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단 가동률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임페리얼페트롤리엄 경영진은 확대된 선단과 유리한 시장 운임을 활용해 향후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까지 재무성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