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알러지 테라퓨틱스(Allergy Therapeutics)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알러지 테라퓨틱스는 'VLP 땅콩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예비 효능을 탐색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PROTECT)'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땅콩 알레르기 치료제인 VLP 땅콩의 안전성, 내약성, 예비 효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땅콩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임상시험은 큰 의미를 갖는다.
시험 대상인 VLP 땅콩은 피하 주사나 피부단자검사를 통해 투여되는 생물학적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의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순차적 중재 모델로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A파트는 건강한 사람과 땅콩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시험이며, B파트는 땅콩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중맹검, 위약 대조 시험이다. B파트에서는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에게 맹검이 적용된다.
이 연구는 2022년 7월 8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일과 최종 완료 예상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11일에 제출됐으며,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조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알러지 테라퓨틱스의 주가 실적과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새로운 땅콩 알레르기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치료제 분야의 경쟁사들도 이러한 개발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임상시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