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메루스(MRUS)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메루스는 '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페토셈타맙과 연구자 선택 단독요법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제3상 공개,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가 큰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환자들을 대상으로 페토셈타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기존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실험약인 페토셈타맙을 세툭시맙, 메토트렉세이트, 도세탁셀과 같은 표준 치료제와 비교한다. 페토셈타맙은 HNSCC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중재 연구는 무작위, 병행배정 모델을 사용하며 차폐 없이 치료 효능에 중점을 둔다. 공개 라벨 설계를 통해 모든 참가자와 연구자들이 어떤 치료가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 약물의 성능에 대한 명확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2024년 7월 3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 및 예상 완료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5년 8월 22일 제출된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진행 상황은 메루스의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종양학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시장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 또한 이 결과는 HNSCC의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어 제약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연구는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