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바이오기업 액티노젠메디컬(ATGGF)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투자자들에게 공개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액티노젠메디컬은 뇌 내 코티솔 수치를 조절해 알츠하이머병과 주요 우울장애를 치료하는 경구용 치료제 '자나멤(Xanamem)'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액티노젠메디컬은 임상시험과 전략적 이니셔티브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자나멤'의 임상 2b/3상 시험(XanaMIA)에서 100명 이상의 참가자를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2026년 초 중간분석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로서 자나멤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임상 2a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재무적 성과 측면에서는 1,11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으며, 900만 달러의 R&D 세금 인센티브 환급을 확보했다. 또한 2026년 중반까지 재정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1,380만 달러 규모의 비희석성 자금 조달 계획도 수립했다. 상용화 노력을 주도할 최고상업책임자(CCO)를 임명했으며, 잠재적인 바이오제약 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액티노젠메디컬은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26년 말 핵심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알츠하이머병과 주요 우울장애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자나멤의 시장 출시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과 상용화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