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반도체 기술기업 4DS메모리(FRDSF)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호주 기반의 4DS메모리는 고성능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기술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로 첨단 CMOS 공정 노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AI와 컴퓨팅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대역폭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스위칭 ReRAM 기술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4DS메모리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회사는 전년도 545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늘어난 968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의 설계 계약 체결, 아이멕(imec) 및 HGST와의 지속적인 개발 협력 등 여러 전략적 진전을 이뤄냈다.
주요 재무 하이라이트를 보면 회사는 주식배정을 통해 600만 달러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으며, 주식 매입 계획을 통해 추가 자금도 확보했다. 회사는 메모리 셀 어레이를 60나노미터에서 20나노미터로 축소하는 개발을 지속했으나, 6세대 플랫폼 제품의 초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추가 분석과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논의가 진행 중이다.
4DS메모리는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최근 개발 과정에서 확인된 과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영진은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전략적 선택지를 모색하고 기술 제품을 개선하여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