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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내일 1분기 실적 발표...클라우드·AI 성장세 주목

2025-09-08 12:00:43
오라클, 내일 1분기 실적 발표...클라우드·AI 성장세 주목

기술기업 오라클(ORCL)이 내일(9일)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오라클 주가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반 서비스 강세에 힘입어 지난 1년간 66% 상승했다. 월가는 오라클이 주당순이익(EPS) 1.4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한 수준이다.


팁랭크스 전망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50.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 전망은 생성형 AI 작업을 위해 오라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에 기인한다. 오라클은 최근 9분기 중 6분기에서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실적 발표 앞둔 증권가 전망


글로벌 에퀴티스 리서치의 트립 차우드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차우드리는 개발자들이 '에이전틱 AI'에서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으로 전환하는 AI 트렌드의 큰 변화가 오라클에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우드리는 8월이 오라클의 사업 계약 측면에서 부진했으며, 이러한 약세가 9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연말까지는 계약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를 단기적인 문제로 보고 있으며, 오라클의 기초체력이 견고한 만큼 장기 투자자들은 현재의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즈호증권은 AI 수요 증가와 오라클의 견고한 시장 입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45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GPU 클러스터를 제공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메인스트리트 데이터에 따르면 오라클의 클라우드 및 라이선스 부문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OCI와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한 수요가 주도했다.



옵션 시장, 큰 폭의 주가 변동 예상


팁랭크스의 옵션 분석 도구에 따르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양방향으로 9.70%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오라클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24건, 보유 10건을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53.2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78%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