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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기업 인플렉션, 처칠 스팩과 18억달러 합병

2025-09-08 23:14:54
양자컴퓨팅 기업 인플렉션, 처칠 스팩과 18억달러 합병

루이빌에 본사를 둔 양자컴퓨팅 기업 인플렉션이 마이클 클라인이 이끄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처칠 캐피탈 코프 X와 합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인플렉션의 기업가치는 18억달러로 평가됐으며, 5억4000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 자금에는 신탁계좌에 예치된 4억1600만달러와 매버릭 캐피탈, 카운터포인트 글로벌, 글린 캐피탈 등이 참여한 1억2500만달러 규모의 사모주식 발행이 포함된다. 합병은 올해 말이나 2026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렉션은 이번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고객 사용 확대를 위해서도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플렉션은 다른 스폰서들의 제안도 검토했으나, 신탁계좌 자금 조달 실적이 있는 처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및 시장 현황


인플렉션은 이미 3대의 양자컴퓨터와 수백 개의 양자센서를 판매했다. 이 센서들은 정밀 시계나 GPS를 보완하는 위치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회사는 6월까지 12개월 연속 매출이 29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년 말까지 약 5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국방부로부터 위치 시스템 개발을 위한 11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인플렉션은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GTI), 디웨이브 퀀텀(QBTS) 등 스팩을 통해 상장한 다른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뒤를 잇게 됐다.



한편 대형 기술기업들도 이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알파벳(GOOG)과 IBM(IBM)은 극저온 냉각 방식의 시스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인플렉션의 중성원자 설계는 상온에서 작동하여 확장성이 더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NVDA)도 이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가치 100억달러의 허니웰(HON) 퀀티뉴움 투자에 참여했다.



인플렉션은 상장을 준비하면서 컴퓨터와 센서 사업을 모두 성장시키고,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강력한 자본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