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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사상 최고치...고용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

2025-09-09 02:13:45
금값 또 사상 최고치...고용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

금 현물가격이 미국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 불안 고조


금 현물가격은 지난주 미국 고용시장 지표 약세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면서 장중 약 1.4% 상승한 3,638달러를 기록했다. 8월 미국 고용지표에서 신규 일자리 수가 예상을 밑돌았고, 실업률은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인 4.3%로 상승했다.


이는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금융시장 애널리스트는 "미국 고용지표와 9월 Fed의 50bp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요 동인"이라며 "고용지표 발표 전과 비교하면 작은 확률이지만 의미있는 변화다. 현재 금 가격에 유리한 모든 요인이 작용하고 있어, 이번 주 인플레이션 충격이 없다면 3,600달러 선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은 저금리 시기에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금에 대한 수요를 높였다. 또한 금리인하 기대로 인한 달러 약세도 다른 통화 보유자들의 금 매수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금의 미래


또한 글로벌 경제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앙은행들의 금 비축 수요도 늘고 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GS)는 이러한 요인들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4,5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귀금속 투자가 계속된다면 5,000달러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말까지 3,700달러, 2026년 중반까지 4,000달러 도달을 예상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이 미 달러 자산에서 금으로 대규모 자금을 이동할 경우 온스당 4,500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금값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우려와 우크라이나 및 중동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이 주요 원인이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