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마마스크리에이션스(MAMA)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실적발표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업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성장했고 전략적 성과도 거뒀다.
마마스크리에이션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억8400만 달러 대비 24% 증가한 3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판매량 증가와 신규 고객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마스크리에이션스는 시스코로부터 크라운 I 엔터프라이즈를 1억7500만 달러에 현금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 접근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물류비용이 60bp 감소했다. 이는 개선된 관리와 계획 덕분으로,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6900만 달러(매출비중 24%) 대비 28% 증가한 8800만 달러(매출비중 25%)를 기록했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관리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 7월 31일 기준 총부채는 전년 6억8000만 달러에서 2억7000만 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이로써 재무구조가 한층 개선됐다.
4분기에는 코스트코와 첫 전국 규모 멀티벤더 메일러(MVM) 계약을 체결해 시장 도달범위와 가시성이 크게 확대됐다.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매출총이익률에 부담이 됐다. 회사는 이러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5억3000만 달러에서 7억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에 기인한다.
2분기 순이익률은 전년 동기 4%에서 3.6%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주로 영업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압박 때문이다.
마마스크리에이션스는 크라운 I 엔터프라이즈 인수를 통해 10억 달러 매출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2억7400만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회계연도 내 수익 기여가 예상된다. 회사는 크라운 I의 운영을 통합해 마진을 개선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종합하면, 마마스크리에이션스는 영업비용 증가와 원자재 가격 압박이라는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 운영 효율성 개선과 전략적 집중을 통해 향후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성장 궤도와 목표 달성 능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