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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들, 중국 주식에 `러브콜`...모건스탠리 `투자심리 급반전` 진단

2025-09-11 23:50:18
美 투자자들, 중국 주식에 `러브콜`...모건스탠리 `투자심리 급반전` 진단

모건스탠리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심리 대전환


모건스탠리의 로라 왕 중국 주식 수석 전략가는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 심리가 크게 변화했다고 밝혔다.


왕 전략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와 비교해 최근 미국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바이오테크, 신소비 등이 주요 관심 분야"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팅을 가진 투자자의 90% 이상이 중국 투자 비중 확대 의향을 명확히 표명했다"며 "이는 2021년 초 중국 주식시장이 정점을 찍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바이오테크/신약개발 등 특정 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 경제 안정화와 주식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당국의 노력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들어 AI 경쟁에서 미국과 더 강력하게 경쟁하기 위해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민간 부문과의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리스크 완화


모건스탠리는 또한 중국의 유동성 공급 확대와 투자자들의 '미국 중심' 자산배분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보고서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상장 중국 기업들인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V)과 기술기업 알리바바(BABA), 텐센트(TCEHY) 등은 올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약세, 디플레이션, 소비자 신뢰도 하락 등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중국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전략의 표적이 되어왔다.


대만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 등 지정학적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



유망 중국 주식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통해 현재 매수 추천되는 주요 중국 주식들을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