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헬스케어 기업 센틴(Centene)이 실적 전망치를 업데이트하면서 목요일 주가가 급등했다. 센틴은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1.75달러로 재확인했는데, 이는 월가의 분기 예상치 1.62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4년 센틴의 조정 EPS는 7.1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센틴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여러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지난 몇 달간의 견고한 재무성과가 포함됐으며, 2026년에는 요율 인상이 가능해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2개월간의 메디케이드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고, 4성급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도 증가했다.
센틴은 이날 도이체방크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회사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했으며, 관련 발표 자료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틴 주가는 목요일 12.57% 상승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41.96% 하락한 상태다. 지난 12개월간 주가는 58.21%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55만 주로, 3개월 일평균 거래량 1,474만 주와 비교하면 적정 수준을 보였다.
2025년은 센틴에게 힘든 한 해였다. 높은 의료비용과 리스크 조정 수익 감소로 인해 회사는 2025년 2분기에 1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월가는 센틴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3건, 보유 12건, 매도 1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평균 목표주가는 34.5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79%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