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현물 금(XAUUSD)은 올해 약 40% 상승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는 여전히 금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브리지워터는 7월 기준 운용자산이 136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헤지펀드다.
달리오는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라면 금 비중이 10~15%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금은 위기 시에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미국의 채무 상환이 "다른 지출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막힌 혈관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사라면 심장마비를 경고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JP모건은 금값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2026년 중반 금 가격 목표치를 4000달러로, 연말에는 425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7%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연준의 독립성이 약화될 경우 미국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면서 금값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