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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인수설에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가 30% 급등

2025-09-12 05:02:36
웰스파고 인수설에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가 30% 급등

엔터테인먼트 거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스튜디오·스트리밍 부문인 워너브러더스와 네트워크 부문인 디스커버리 글로벌로 분할될 예정인 가운데, 웰스파고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분할 이후 워너브러더스가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 소식에 워너브러더스 주가는 목요일 거래 마감 직전 30% 가까이 급등했다.


팁랭크스에서 거의 5성급 평가를 받은 웰스파고의 스티븐 카할 애널리스트는 워너브러더스가 TV 부문과 상당한 부채에서 벗어나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할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들이 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워너브러더스가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할 애널리스트는 여러 기업을 언급했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잠재적 인수자로 의외의 기업인 넷플릭스(NFLX)를 지목했다. 그는 "대부분의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업체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는 유일하게 매물로 나올 수 있는 대형 지적재산권(IP)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과거 인수합병에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100에이커가 넘는 스튜디오 부지, 실용적인 콘텐츠 라이브러리, 연간 120억 달러 규모의 콘텐츠 투자 등이 넷플릭스에게 특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카할은 이러한 인수가 "극장 IP 전략을 시작하고, 비디오 게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가장 중요하게는 회원들에게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밀번호 공유 단속은 서두르지 않는다


비밀번호 공유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들에게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왔다.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사용자들이 정상 가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비밀번호 공유 단속이 성과를 거두자 다른 업체들도 이를 따르려 했지만, 워너의 HBO 맥스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워너는 문을 닫고 정상 가격을 요구하기에 앞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길 원하며, 비밀번호 공유는 서비스의 가치를 입증하는 좋은 방법이다. 넷플릭스도 이를 경험했다. 넷플릭스는 최대 플랫폼 중 하나가 된 이후에야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시작했다. 한편 워너는 현재 borrowed credentials을 사용하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WBD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8개의 매수와 7개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63.71% 상승한 가운데, WBD의 평균 목표주가는 14.08달러로 현재가 대비 13.38%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