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침구 및 가구용 원단 제조업체 컬프(CULP)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컬프는 주거용, 상업용, 호텔용 침구 및 가구 원단을 공급하는 선도적인 업체로, 글로벌 제조 및 소싱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컬프의 순매출은 시장 침체와 관세 영향으로 5070만 달러로 감소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노력에 힘입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72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적자에서 16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순손실은 23만1000달러로 축소됐다. 또한 사업부 통합과 관세비용 완화를 위한 가격 조정을 통해 연간 6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컬프는 거시경제와 무역 관련 도전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구조조정과 통합 이니셔티브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유동성과 자본지출 관리를 통해 순부채를 줄이고 수익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컬프 경영진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운영 효율성이 향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