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이스라엘 제약사 레드힐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Ltd, RDHL)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장관 질환, 감염성 질환, 종양학 분야의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는 레드힐바이오파마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레드힐바이오파마는 주요 전략 및 운영 개편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전립선암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크론병 프로그램에 대해 FDA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주력 제품인 탈리시아의 매출이 증가했고, RHB-102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탈리시아 판매 증가와 신규 라이선싱 계약에 힘입어 순매출이 4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은 2배로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840만 달러에서 440만 달러로 감소했다. 다만 워런트 재평가로 인한 금융수익 감소로 순손실은 증가했다.
레드힐바이오파마 경영진은 탈리시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R&D 파이프라인 진전을 강조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회사는 재무 상태 강화와 향후 성장 지원을 위해 추가 라이선싱 기회와 전략적 거래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레드힐바이오파마는 앞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핵심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재무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