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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냐 애플이냐...DA 데이비슨 `엔비디아 낙점`

2025-09-12 15:02:16
엔비디아냐 애플이냐...DA 데이비슨 `엔비디아 낙점`

DA 데이비슨의 5성급 애널리스트 길 루리아가 이번 주 시장 최대 기술주인 엔비디아와 애플에 대한 상반된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95달러에서 210달러로 18.5% 상향했다. 반면 애플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50달러로 설정했다.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AI 성장의 중심에 있는 반면, 애플은 약한 제품 라인업으로 뒤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종목에 대한 그의 견해를 자세히 살펴보자.



AI 수요에 힘입어 엔비디아 투자의견 상향


루리아는 AI 컴퓨팅 수요 강세를 근거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그는 이러한 컴퓨팅 수요 급증이 내년은 물론 그 이후까지도 엔비디아의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퍼스케일러 지출 감소, 구글의 TPU와 같은 고객사 자체 칩 개발, 중국 수요 변동성, 공급 제약 등의 악재가 있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컴퓨팅 수요 급증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루리아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압도적인 컴퓨팅 수요 증가이며, 이것만이 유일하게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향후 2년간 약 40%의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 수준인데, 이는 회사의 강력한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견해로는 이러한 밸류에이션이 엔비디아를 "AI 성장에 대한 가장 저렴한 직접 투자 수단"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 부진으로 애플 투자의견 하향


반면 루리아는 애플에 대해서는 부진한 제품 업데이트와 단기 성장 동력 부재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아이폰16, 아이폰17, 아이폰 에어 라인업이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유도할 만큼 강력하지 않으며, 비전 프로 헤드셋은 틈새 제품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내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발표할 수 있지만, 이 역시 광범위한 채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의 40% 대비 9%에 불과한 실적 성장률을 감안할 때, 애플이 엔비디아와 같은 멀티플에 거래될 자격이 없다고 분석했다.


루리아는 애플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지만, AI 컴퓨팅에서 더 강한 성장이 예상되는 엔비디아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기술주는


팁랭크스 주식비교 도구에 따르면, 월가는 엔비디아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12개월 동안 19%의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반면 애플은 '중립적 매수' 의견과 함께 약 5%의 상승 여력이 예상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