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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관세 부담에 연간 매출 전망 하향...주가 7% 급락

2025-09-12 21:49:52
RH, 관세 부담에 연간 매출 전망 하향...주가 7% 급락

고급 가구 소매업체 RH(구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가 관세 관련 비용 부담을 이유로 연간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13%에서 9~11%로 낮췄다. RH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2% 하락했다.


고급 가구 소매업체인 RH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2900만 달러에서 517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2.93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3.21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매출은 8.4% 증가한 8억992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9억54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관세 비용 부담에 전망 하향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관세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게리 프리드먼 CEO는 관세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향후 사업 환경이 더욱 위험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약 50년 만에 최악의 주택 시장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하반기에 완화 조치 이후에도 3000만 달러의 추가 관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수정된 전망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세율 확정을 기다리며 가격 책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을 소스북 출시를 8주 연기하면서 일부 매출이 내년으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RH는 약 4000만 달러의 매출이 이번 분기에서 다음 두 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매력도 분석


증권가는 RH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7건, 매도 2건을 제시하며 '매수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RH의 주당 목표주가는 26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