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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 이커머스 비용 재검토하며 주가 하락

2025-09-12 21:50:39
크로거, 이커머스 비용 재검토하며 주가 하락

유통업체 크로거(KR)가 이커머스 계획을 재검토하면서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자동화 시설 재검토


9월 11일 목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경영진은 미국 투자자들에게 비용 절감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자동화 기술 활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거의 론 사전트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물류창고와 유통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현장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 FTSE 상장사이자 식료품 물류기업인 오카도와의 파트너십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2018년 로봇이 주문을 처리하는 20개의 고객주문처리센터(CFC)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현재까지 8개 시설이 운영 중이며, 올 회계연도에 2개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작년 오카도 그룹은 크로거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했으며, 크로거는 고객주문처리센터에 새로운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온그리드 로봇 피킹과 자동 프레임로드를 포함한 이 첨단 시스템은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고객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역 매장 중심으로 전환


하지만 사전트는 이제 크로거가 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처리하는 방식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전트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수요가 강해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밀도가 낮고 고객 수용이 더딘 지역의 시설은 그렇지 않다"며 "자동화 시설 일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색소의 영국 투자 전략가 닐 윌슨은 "이번 발언은 오카도에 분명히 부정적"이라며 "크로거가 영국 기업이 제공하는 대형 CFC에서 벗어나 지역 매장 기반 주문 처리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크로거는 월마트(WMT)와 아마존(AMZN) 같은 경쟁사들과의 경쟁을 위해 이커머스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분기에 크로거의 이커머스 매출은 배송 실적 호조에 힘입어 16% 증가했다. 픽업과 배송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지만, 회사는 추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크로거는 매수 8건, 보유 9건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85달러다. 주가 합의 목표가는 76.69달러로 14.07%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