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자선가인 조지 소로스가 전국적인 시위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직범죄처벌법(RICO) 수사를 실시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트럼프는 금요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소로스에 대해 수사할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시위가 아닌 실제 선동이기 때문에 그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RICO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달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통해서도 소로스와 그의 아들을 향해 "정부가 당신들을 주시하고 있다"며 비슷한 경고를 한 바 있다.
이번 주 초 트럼프는 워싱턴 DC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시위대와 마주쳤다. 트럼프는 민주당의 주요 후원자인 소로스가 이 시위에 자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소로스는 2020년 이후 민주당에 수억 달러를 기부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