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록의 임원 릭 라이더가 2026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후임자 물망에 올랐다. 라이더는 2009년 블랙록에 합류했으며, 그 이전에는 리먼브라더스에서 19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금요일 라이더와 2시간 동안 통화정책과 연준 구조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베센트는 현재까지 4명의 연준의장 후보를 면담했다.
이 관계자는 베센트가 라이더의 경력과 미시·거시 경제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센트는 라이더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선행지표를 활용하는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여전히 차기 연준의장 선호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트럼프의 지명 가능성은 월러가 31%로 가장 높고,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4%,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1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