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우크라이나 최대 식품·농업기업 MHP SE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와 남동부 유럽에서 가금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MHP SE는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2025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내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가금류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우호적인 환율 여건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비용 증가와 전쟁 관련 지출로 인해 영업이익과 EBITDA 마진은 하락했다. 한편 스페인 그루포 우베사(Grupo UVESA) 인수는 운영 효율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확장으로 평가된다. MHP SE는 향후 전쟁 관련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