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누적 증가율은 전월 1.6%에서 0.5%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증권가가 예상한 1.4%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투자 모멘텀 약화는 인프라와 건설 관련 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성장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