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주가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약 1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15일 4% 상승하며 연초 이후 손실을 만회했다. 테슬라 주가는 410.26달러로 마감해 2024년 종가를 상회했다. 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급락으로 4월 4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 221.86달러 대비 85% 상승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24%나 급등했다. 이번 랠리는 일론 머스크 CEO가 공개시장에서 약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이다. 이는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입 중 최대 규모이며,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개시장 매입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매입을 CEO의 자신감 표명으로 받아들였다.
주요 이슈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전기차 판매 감소 보고서의 영향도 받았다. 유럽과 같은 일부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판매가 전년 대비 40%까지 감소했다. 이러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