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팁랭크스의 페니주 스크리너 도구에 따르면 2025년 9월 16일 기준 주목해야 할 페니주로 애틀라스클리어 홀딩스, 체크캡, 아티르파마가 선정됐다. 페니주는 주당 5달러 이하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3억 달러 미만인 주식을 의미한다.
페니주 스크리너는 투자자들이 섹터, 목표주가 상승여력, 스마트 스코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거래대금, 주가변동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도구를 활용해 2025년 9월 15일 종가 기준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페니주를 선별했다. 거래대금은 특정 거래일의 거래량에 해당일 주가를 곱한 값이다.
애틀라스클리어 홀딩스(ATCH) - 애틀라스클리어는 중소형 기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거래, 청산, 결제, 뱅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반 금융회사다. 9월 15일 기준 ATCH의 거래대금은 4억931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153% 급등했다.
ATCH 주가는 9월 12일부터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자회사 윌슨-데이비스가 2025년 6월 30일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애틀라스클리어는 도슨 제임스 증권을 새로운 중개-딜러 업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체크캡(CHEK) - 체크캡은 이스라엘 소재의 임상단계 의료진단 기업으로, C-스캔이라는 비침습적 캡슐 기반 스크리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섭취 가능한 캡슐은 대장 내벽의 전암성 용종과 기타 이상을 스캔한다. 전일 CHEK의 거래대금은 2억747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184% 급등했다.
CHEK 주가는 AI 기업 엠바디AI와의 합병 발표 후 급등했다. 합병 후 새로운 회사명은 엠바디AI가 될 예정이며, 자율 작업 인력을 위한 실체형 AI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엠바디AI 투자자들이 합병 기업의 90%를, 체크캡 주주들이 10%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은 주주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아티르파마(ATYR) - 아티르파마는 자체 tRNA 합성효소 플랫폼을 기반으로 섬유증과 염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단계 생명공학 기업이다. 월요일 기준 ATYR의 거래대금은 1억573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83% 이상 폭락했다.
아티르파마는 간질성 폐질환의 주요 형태인 폐 사르코이드증 환자 치료제 에프조피티모드에 대한 3상 임상시험 EFZO-FIT의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시험이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아티르파마는 에프조피티모드가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사는 FDA와 만나 결과를 검토하고 향후 단계를 결정할 예정이다.